
제주항공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애경산업 매각효과를 보고 있다.
제주항공이 2026년 1분기 매출액 4982억원, 영업이익 644억원을 기록하면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025년 1분기 3651억원에 비해 36.5% 증가했다.
또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도 122억원으로, 2025년 1분기 영업손실 357억원, 당기순손실 240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실적 개선을 수익구조 개선과 여객 수요 증가를 꼽았다. 올 1분기에 차세대 항공기인 B737-8 구매기 2대를 도입하고, 경년 항공기 매각 및 반납으로 연료 효율이 개선 되었고 유류비는 전년에 비해 약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객 증가와 높은 탑승률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2026년 1분기 탑승객 수는 331만1358명으로, 2025년 1분기에 비해 24.2% 증가하며 국적 LCC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탑승률은 91.9%로 국적사 평균 탑승률 88.8%을 웃돌았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단 현대화와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업계 관계자는 "러시아 전쟁과 페르시아만 봉쇄가 향후 흐름의 핵심이다. 문제가 비교적 빨리 해결된다면 전후복구와 안정적인 유가 흐름으로 긍정적인 포지션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할 수 있다. 유류 할증도 제 자리를 찾게 되면 해외 여행 수요는 더욱더 커질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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