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루엠이 북미 완성차 시장에 공급되는 차량용 헤드램프 통합제어기 양산 출하를 시작하며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솔루엠은 멕시코 현지 생산법인을 통해 북미 시장용 완성차에 탑재되는 헤드램프 통합제어기의 양산 출하를 이번 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LED 광원 전류 공급과 함께 IFS(지능형 전조등 시스템), AFS(어댑티브 전조등 시스템) 기능을 단일 컨트롤러에 통합한 차량용 핵심 전장 부품이다. 업계에서는 조명 방향과 밝기를 도로 환경에 따라 자동 제어하는 '헤드램프의 두뇌'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평가한다.
솔루엠은 글로벌 완성차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6개월간 공정 및 제품 승인 절차를 거쳐 출하 자격을 확보했다. 양산 검토 착수부터 협력사 등록, 최종 승인과 출하까지 전 과정을 1년 이내에 완료하며 자동차 전장부품 신규 진입 업체로서는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공급은 솔루엠이 멕시코 티후아나 생산법인에서 직접 생산·납품하는 구조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티후아나 공장은 미국 샌디에이고와 인접해 북미 자동차 공급망과의 연계성이 높고, USMCA 체제 기반의 안정적인 역내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지능형 조명 제어 기술은 미래차 시대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질 분야"라며 "차량 전장 제어 분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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