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가 2026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3라운드이자 제94회 르망 24시 레이스에 출격해 선두 추격에 나선다. 이번 레이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라 사르트(La Sarthe) 서킷에서 개최되며, 결승 경기는 현지 시간 토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이번 라운드는 일반적인 6시간 레이스와 달리 두 배의 승점(우승 시 50점)이 부여되어 시즌 후반기 흐름을 결정할 핵심 분수령이다.
현재 페라리는 매뉴팩처러 챔피언십 순위에서 선두에 17점 뒤진 42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안토니오 푸오코 조가 23점으로 6위,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조가 19점으로 7위, 이페이 예 조가 9점으로 11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대회 결과로 반전을 노린다.

이번 레이스에서 페라리는 공식 AF 코르세 팀의 50번, 51번 499P와 프라이빗 팀의 83번 499P를 최상위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격시켜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페라리는 2023년 100주년 기념 대회와 2024년 대회를 연속 제패한 데 이어, 2025년에도 83번 차량으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올해 개막 이후 치러진 1라운드 이몰라 대회에서는 51번 차량이 2위를 기록했고, 2라운드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대회에서는 50번 차량이 3위에 오르며 포디움 성적을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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