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코리아가 6월 8일 서울 성수동 쎈느(Scène)에서 브랜드 팝업 공간인 '카사 페라리(Casa Ferrari)'를 개장하고, 차세대 오픈톱 스포츠카인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Ferrari Amalfi Spider)'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코리아는 이번 카사 페라리를 지상 2층 규모로 가구들을 배치해 조성했으며, 내부 프라이빗 라운지와 차량 전시 공간, 야외 가든, 전용 카페, 포토존 등을 맞물려 운영한다. 이 팝업 공간은 6월 8일부터 21일까지 문을 열며, 일반 관람객은 6월 9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페라리코리아는 행사 기간 중 오너 전용 라운지에서 차량 상담과 맞춤형 키링 제작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며, 6월 14일에는 페라리 고객을 초청해 WEC 르망 24시 라이브 뷰잉 세션을 연다.


국내에 첫선을 보인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는 V8 90도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40마력(7,500rpm), 최대토크 760Nm(3,000~5,75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기량은 3,855cm³이며, 최고속도는 320km/h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0-100km/h까지 3.3초, 0-200km/h까지는 9.4초 만에 도달한다. 제동 시스템은 브레이크-바이-와이어와 ABS 에보 컨트롤을 결합해 100km/h에서 정지까지의 제동거리를 30.8m로 단축했다.

개폐형 소프트톱은 Z-폴드 방식을 채택해 60km/h 이하 주행 중에도 13.5초 만에 작동하며, 5겹 패브릭 구조로 소음을 차단한다. 외관 규격은 전장 4,660mm, 전폭 1,974mm, 전고 1,305mm, 휠베이스 2,670mm를 나타낸다. 건조중량은 선택 사양 적용 시 1,556kg이며, 무게 배분은 전륜 48%, 후륜 52%를 차지한다. 트렁크 공간은 소프트톱을 닫았을 때 255L, 열었을 때 172L를 확보했다. 연료 탱크는 80L를 수용하며, 변속기는 8단 F1 DCT를 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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