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카드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롯데카드는 9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롯데카드 정상호 대표이사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2억9074만6615원으로, 여덟 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에 이용된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가까운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쉼터를 개소해 통원으로 인한 체력적 소모를 최소화하고 침구, 식기, 생활용품 등을 비치해 쉼터에 머무는 동안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했다. 쉼터는 첫 개소 이후 2026년 4월까지 총 2만445명이 이용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아암 환아 가족의 통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소아암 쉼터 지원을 지난 2018년부터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소아암 환아는 해마다 약 1000명~1300명이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소아 인구 10만 명당 약 13~14명 수준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등의 통계를 보면 소아암은 전체 암 환자의 약 1~2%를 차지하며 어린이 질병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치명적이다. 하지만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빠른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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