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3만 8,059대) 대비 18.6% 감소, 전년 동월(2만 7,090대) 대비 14.3% 증가한 3만 97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1~7월 누적 등록대수는 21만 5,008대로 전년 동기(16만 5,210대) 대비 30.1% 성장했다.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여름 휴가철 영향으로 전월 대비 등록대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연료별 동향을 보면 순수 전기차(EV)가 1만 5,428대 등록되며 전체 시장의 49.8%를 차지해 절반에 육박했다. 이어 하이브리드가 1만 2,840대(41.5%)로 뒤를 이었으며, 가솔린은 2,514대(8.1%), 디젤은 194대(0.6%)에 그쳤다. 국가별로는 유럽산 차량이 1만 4,841대(47.9%)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미국산 차량이 1만 464대(33.8%)로 격차를 줄였고 중국산 2,846대(9.2%), 일본산 2,825대(9.1%) 순이었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 237대(33.05%)로 단독 1위를 고수했다. BMW가 6,533대(21.09%)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가 3,959대(12.78%)로 3위를 차지했다. 중국 BYD는 2,846대(9.19%)를 기록하며 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렉서스(1,474대, 4.76%), 토요타(1,340대, 4.33%), 볼보(958대, 3.09%), 아우디(935대, 3.02%) 순이었다.
베스트셀링 트림 1~3위는 테슬라 모델 Y Premium(6,612대), 모델 Y 프리미엄 롱 레인지(2,092대),모델 3 프리미엄 롱 레인지(1,239대)가 싹쓸이했다. BMW 520은 1,212대로 4위, BYD 돌핀은 1,125대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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