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에도 부동산은 올랐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9월 1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1% 상승했다. 비수도권에서는 0.03%, 를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 상승 12곳, 보합 2곳, 하락 3곳으로 상승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경기(0.19%) 대전(0.13%) 서울(0.10%) 순이었다.
9월 1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0.08%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 상승 11곳, 하락 6곳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0.13%) 대전(0.11%) 서울(0.09%)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한편, 8월 월간 전국 전세가격은 0.46% 올라 직전 월(0.69%)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전체적으로 서울의 8월 월간 변동률이 0.55% 수준이다. 하지만 25개구 개별 지역의 움직임은 월간 1% 이상 튀는 곳이 확인된다. 동대문이 8월 한달 사이 1.53% 오른 가운데 중랑(1.30%) 노원(1.23%) 강서(1.23%) 성북(1.18%) 관악(1.06%)이 1%를 넘겼다. 시장의 중하위권이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중저가 지역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과 공급대책, 금융정책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1주택자에 대한 거주 및 비거주 관점에서의 세제개편 논의 과정에서 세금 부담이 덜 한 '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트렌드 변화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지역에 대한 수요 밀집 현상을 불러온 것으로 판단된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복수의 부동산 관계자는 "9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과거 대비 크게 줄어 들었지만, 분양 물량은 반대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아파트 가격이 분양과 입주 중 어떤 물량에 더 크게 반응할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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