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에 접어들면서 단풍 구경 등 가을 나들이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먼저 단풍구경을 가기 전에 단풍절정시기의 정보를 알고 찾아야 제대로 된 단풍여행이 될 수 있다. 보통 단풍절정기는 주요 수종의 단풍이 50%이상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이런 점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 이하 공사)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이하 국립수목원)이 함께 단풍 절정 시기와 추천 명소를 담은 '2026 단풍지도'를 참고할만하다. 이 단풍지도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최근 공개했다.
이 단풍지도는 단풍나무류 뿐 아니라 참나무류, 은행나무의 절정시기도 알려주고 있다.
단풍지도에는 전국 6개 권역별 단풍 절정 시기를 담았으며, 공사는 이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주요 명소 36곳도 소개했다. 수도권과 강원권 등은 10월 말부터, 경상권과 전라권 등은 11월 초중순에 단풍으로 물든 계절을 만끽할 수 있다.
주요 명소에는 수도권의 경우 ▲에버랜드(경기 용인)를 비롯 ▲서울대공원(경기 과천) ▲오색 빛 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인천대공원(인천) 등을 강원도의 경우 ▲울긋불긋 단풍이 가득한 한탄강 협곡 고석정국민관광지(강원 철원), 충청도는 ▲함선 뒤로 붉은 노을이 물드는 삽교호(충남 당진) ▲수면 위로 노란 은행나무가 반짝이는 문광저수지(충북 괴산), 그외 ▲황금빛 갈대와 단풍이 어우러진 수변생태공원, 거창창포원(경남 거창) ▲주황빛 메타세쿼이아 길옆 이국적인 테마 마을 메타프로방스(전남 담양) ▲은빛 억새로 단장한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제주 서귀포) 등을 소개했다.
단풍 절정 시기 예측에는 국립수목원의 시민과학 프로그램인 '식물계절관측 프로젝트' 관측 데이터를 활용했다
공사 관계자는 "국민이 참여한 데이터와 공사의 관광 큐레이션이 만나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가을 여행 정보를 선사하게 되었다"라며,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다채로운 가을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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