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이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27일부터 볶음너구리 봉지면과 용기면을 한정 수량 재출시한다.
볶음너구리는 너구리 특유의 쫄깃하고 굵은 면발에 해물의 감칠맛과 매콤함을 더한 볶음면으로, 2017년 출시해 2024년 단종된 제품이다.
볶음너구리는 단종 이후 오히려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이례적인 제품이다.
재출시를 요구하는 소비자의 목소리는 꾸준히 이어졌다. SNS에서는 볶음너구리의 재출시를 바라는 소비자들의 모임이 형성됐다. 또 농심이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 중인 안테나숍 '신라면 분식'의 판매 제품 중 수출용 볶음너구리가 1위를 기록했다.

농심은 출시에 앞서 10월 14일 농심몰에서 볶음너구리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3000명 한정이며 볶음너구리 봉지면 16입으로 구성됐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농심 관계자는 "이번 볶음너구리 재 출시는 단종 이후 볶음너구리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소비자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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