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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지방소멸 위기 지역 복지망 넓힌다…'무브투유' 전북 순창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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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무브투유' 전북 순창 확대 운영 행사 기념촬영 (왼쪽부터 오수환 순창군의회 의장, 최영일 순창군수,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이지성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사진제공=기아
기아 '무브투유' 전북 순창 확대 운영 행사 기념촬영 (왼쪽부터 오수환 순창군의회 의장, 최영일 순창군수,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이지성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유통 시설 부족으로 생필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소멸 위기 지역 고령층을 위해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무브투유'의 대상 지역을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으로 확대한다. 기아는 전북 순창군 인계면 마을 생활거점 '다시 청춘관'에서 행정안전부, 전북도, 순창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브투유 확대 운영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에 돌입했다.

무브투유는 인구 감소로 인근 식료품점이 사라진 지역에서 고령층 주민들이 식품과 생활필수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아의 목적기반모빌리티인 'PV5 카고'를 활용해 물품을 배송하며,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지방소멸 대응 상생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경북 의성군에 이어 마트와 편의점이 부족하고 고령 인구 비율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순창군이 두 번째 운영 지역으로 선정됐다.

기아는 저상형 구조와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춘 PV5 카고 2대를 순창군 내 7개 면, 65개 마을에 투입한다. 주민 접근성이 우수한 마을회관이나 노인정 등의 거점에 물품을 배송하며, 주민들은 해당 거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아는 앞서 경북 의성군 운영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창군의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프로그램 등을 연계 운영하여 고령층의 사회적 교류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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