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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극장가, 따스한 멜로 영화 봇물

가을 극장가, 따스한 멜로 영화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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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은 웬지 옆구리가 시려워지는 계절. 차가운 날씨 탓인지 올 가을에는 유난히 많은 멜로 영화들이 잇달아 개봉, 극장가를 따스하게 녹이고 있다.


올 가을의 여러 로맨스 영화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것은 일본산 러브스토리 3편.


지난 8일 개봉하며 스타트를 끊은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지난 주말 14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우리형'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도 700만 관객을 동원한 초대형 히트작.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과 현재를 교차시키며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평범한 대학생과 장애인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간결하고 절제된 영상에 담아내 2003년 일본 키네마 준보 선정 최고 영화에 뽑히기도 했다. 남자 주인공 츠마부키 사토시는 오는 20일 내한해 팬들을 만날 예정.


'러브레터'로 많은 팬을 확보한 이와이 순지 감독의 신작 '하나와 앨리스'는 다음달 12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꽃미남 선배에게 함께 반해버린 두 여고생의 유쾌하고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이와이 순지 감독의 감각적 영상 속에 펼쳐진다. 15일 폐막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제작 당시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다른 2편의 화제작도 기다리고 있다. 세계 팬들을 5년동안 기다리게 한 끝에 15일 개봉한 왕자웨이 감독의 신작 '2046'과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다시 뭉친 영화 '비포선셋'(22일 개봉). 두 작품 모두 수년전 많은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영화의 속편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올해 초 칸 영화제에서 상영돼 폭발적 반응을 얻었으며 완성본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 '2046'은 왕자웨이 감독의 SF멜로. '화양연화'의 량차오웨이, 장만위, 기무라 타쿠야 등이 가세해 어느 때보다 화려한 진용을 자랑한다.


역시 이번 부산영화제를 통해 국내팬들과 처음 만난 영화 '비포선셋'은 '비포 선라이즈'의 두 젊은 연인이 9년이 지난 뒤 파리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하루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았다. 아름다운 파리의 풍광과 함께 보다 성숙해진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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