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착신아리 파이널’에 출연한 배우 장근석이 자신의 핸드폰 벨 소리는 ‘착신아리 벨소리’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착신아리 파이널’ 시사회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여배우 호리키타 마키와 함께 참석해 “내 벨 소리는 ‘죽음의 벨소리’”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착신아리 전작인 1편과 2편을 봤냐는 질문에 호리키타 마키가 “영화를 친구와 같이 보고 영화속 ‘죽음의 착신’ 벨소리를 다운 받았다”는 답변에 “지금 내 핸드폰 벨소리도 영화 속 ‘죽음의 벨소리’”라고 말해 기자회견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장근석은 이어 “참고로 ‘착신아리 벨소리’는 무료”라면서 “그래서 받았다”고 말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일합작 영화 ‘착신아리 파이널’은 부산으로 수학여행 온 일본 고등학생들에게 죽음의 문자메시지가 전송돼 그 메시지를 친구에게 전송하지 않으면 죽게 된다는 내용의 공포물로 오는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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