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우혁의 노래가 할리우드 영화의 엔딩곡으로 사용된다.
장우혁 2집 수록곡 '라스트 게임'이 오는 12월28일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엔딩곡으로 채택된 것.
장우혁의 한 측근은 "20세기 폭스코리아에서 '라스트 게임'이 영화 분위기와 잘맞는다며 엔딩곡 제의를 해왔다"고 16일 밝혔다. 장우혁 역시 20세기 폭스코리아의 제의를 받고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게 이 측근의 설명이다.
20세기 폭스코리아는 '라스트 게임'을 미국 본사에 보내 최종적인 합격을 받았으며, 현지에서 믹싱 작업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한국 외 상영분에는 영국 밴드 맥플라이의 '플라이데이 나이트'가 엔딩곡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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