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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 1년새 17㎏ 감량 '고무줄 체중'

이문식, 1년새 17㎏ 감량 '고무줄 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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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필두' 출연 당시 이문식(왼쪽), 현재 이문식 ⓒ홍기원 인턴기자 xanadu@

배우 이문식이 극중 배역 소화를 위해 1년만에 17㎏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화 '성난 펭귄'(감독 박상준, 제작 필름큐엔터테인먼트 노비스엔터테인먼트)의 촬영에 한창인 이문식은 지난 12일 경남 양산의 촬영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영화를 위해 5kg을 뺐다"고 밝혔다.


이문식은 지난해 초 영화 '공필두'에 출연하면서 레슬링 선수 출신에서 둔해진 형사 역을 소화하기 위해 12㎏을 불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문식은 "당시 체중이 75㎏이었고 지금 58㎏이니, '공필두' 때부터 17㎏을 뺀 셈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이번 영화에서 이문식은 가난하지만 딸과 함께 사는 것을 낙으로 살아가는 착한 남자 배기로. 어느날 갑자기 뇌수술을 받아야 하는 어린 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은행을 털기로 결심한다.


이문식은 "연기에 자신이 없고 몽타주도 안되니 이런 것이라도 해야하지 않겠나"고 너스레를 떨며 "이렇게 역할 때문에 체중을 불리기도 하고 빼기도 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성난 펭귄'은 평생 착하게만 살아온 남자 배기로(이문식)가 딸(김유정)의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은행강도 인질극으로 비리 형사 구반장(백윤식)이 수사 책임자로 나서면서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소동을 그린영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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