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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데뷔 13년만에 '파트너'로 스크린 데뷔

류시원, 데뷔 13년만에 '파트너'로 스크린 데뷔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한류스타' 류시원이 데뷔 13년 만에 스크린의 문을 두드린다.


그 동안 류시원은 각종 드라마로 안방극장에서 맹활약했으며, 일본에서는 가수로서도 명성을 날리고 있지만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시원은 '약속', '와일드 카드'의 조감독 출신인 신근호 감독의 데뷔작인 '파트너'(가제)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파트너'는 지하철 수사대에서 활약하는 두 명의 형사이야기로 소매치기 검거에 고전하던 지하철 수사대가 고육지책으로 전설적인 소매치기를 형사로 투입하는 내용이다.


'파트너'는 당초 다른 제작사에서 제작이 검토됐으나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측에서 제작에 참여하면서 속도가 붙었다.


그 동안 각종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아왔던 류시원은 일본 활동 일정 때문에 영화 출연이 여의치 않았지만 '파트너'로 마침내 스크린에 도전하게 됐다. 류시원은 영화 출연을 위해 내년에는 일본 활동보다 국내에 더 치중할 계획이다.


류시원의 한 측근은 "'파트너'는 신근호 감독이 실화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으로 '선생 김봉두'의 손세훈 프로듀서를 비롯해 능력있는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시원의 일본 내 위상이 높기 때문에 '파트너'에 대한 일본측의 투자 의사도 상당하다. 이미 일본의 몇몇 업체에서 투자 의사 및 판권 계약에 대한 의향을 전해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는 권상우-송승헌 주연 영화 '숙명'이 일본에 높은 금액으로 판권 계약이 체결된 것과 마찬가지로 식어가는 한류붐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류시원은 지난달 17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이 오리콘 차트 2위에 올랐으며 T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죠시데카-여형사'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류시원은 오는 8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코나미컵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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