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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美아카데미 작품상 노리는 경쟁작 8편은?

2009 美아카데미 작품상 노리는 경쟁작 8편은?

발행 :

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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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미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겨냥한 '어워드 시즌'(Award Season)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버라이어티 뉴욕매거진 등이 예상 경쟁작(자)를 앞다퉈 보도한데 이어 이번엔 미국의 대표적 대중연예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가 내년 2월22일 열리는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우수작품상 경쟁작 8편을 선정,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EW는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경쟁작은 이미 8편으로 좁혀졌다"며 "2편(다크나이트, 슬럼독 밀리어네어)은 이미 개봉했고, 2편(오스트레일리아, 밀크)은 이번 주말 개봉하며, 나머지 4편(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 다우트, 프로트스/닉슨, 리볼루셔너리 로드)은 12월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EW가 1순위 작품상 후보로 뽑은 작품은 브래드 피트의 80세 노인 변신으로 이미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사진). EW는 "브래드 피트가 남우주연상 경쟁에서 밀린다 하더라도 이 작품은 최소 10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될 것"이라고 밝혔다.


2순위 작품은 대니 보일 감독의 '슬럼독 밀리어네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소녀가 마약운반책으로 변해가는 내용을 다룬 이 작품에 대해 EW는 "올해 영화의 발견(THE DISCOVERY FILM OT THE YEAR)"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론 하워드 감독의 '프로스트/닉슨'(샘 락웰, 케빈 베이컨), 샘 멘더스 감독의 '리볼루셔너리 로드'(케이트 윈슬렛, 랄프 파인즈), 존 패트릭 샌리 감독의 '다우트'(메릴 스트립,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순.


이밖에 숀 펜, 조쉬 브롤린, 에밀 허쉬 등이 출연한 구스 반 산트 감독의 '밀크', 고 히스 레저의 열연이 빛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휴 잭맨,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오스트레일리아'(감독 바르 루어만)도 작품상 경쟁작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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