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송새벽, 그는 어디에..주연작 '평범한 날들' 개봉

송새벽, 그는 어디에..주연작 '평범한 날들' 개봉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배우 송새벽이 소속사 분쟁으로 5개월 여 동안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독립영화 첫 주연을 맡은 영화가 개봉해 그의 행보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일 독립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는 '평범한 날들'(가독 이난, 제작 이난필름)이 29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평범한 날들'은 실험적인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연출, 사진작가 등 전방위적인 예술활동을 해온 이난의 첫 장편영화. 보험설계사인 30대 남자와 수공예 액세서리 디자이너인 20대 여자, 바리스타를 하는 10대 후반 청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방자전' '시라노:연애조작단' 등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송새벽은 '평범한 날들'에서 슬픔을 간직한 중년남자를 소화해내 기존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송새벽은 지난 4월 소속사와 분쟁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해온 터라 개봉을 앞두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송새벽은 JY엔터테인먼트와 갈등 끝에 법적인 공방을 벌이고 있다. JY엔터테인먼트는 이후 코어콘텐츠미디어와 합병을 추진하다 무산됐으며, 다른 대형 매니지먼트사에 송새벽을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넘기려 하다 실패했다. 현재 양측은 물밑에서 조용히 법적인 공방을 벌이고 있다.


송새벽은 한동안 고향인 군산에서 머물다가 최근 서울에 올라와 활동 재개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무로 일급 기대주로 주목받던 송새벽이 소속사와 분쟁을 털고 언제 다시 활동을 재개할지, 영화계는 그를 기다리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