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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마이 라띠마' 내가 하고싶다 졸랐다"

배수빈 "'마이 라띠마' 내가 하고싶다 졸랐다"

발행 :

부산=안이슬 기자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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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빈이 유지태 감독의 '마이 라띠마'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배수빈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마이 라띠마' 야외 무대 인사에서 부산 시민들과 시간을 보냈다.


그는 "부산영화제에서 공식 일정을 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매년 내려오고 싶은 기분이 든다"며 부산영화제에 초청된 기쁨을 전했다.


배수빈은 "맨 처음 '마이 라띠마' 시나리오를 보고 너무나 좋았다. 감독님이 내게 모니터를 부탁했는데 읽고 나서 내가 하고 싶다고 졸랐다"고 유지태와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 작품은 30대 중반 수영이 한 여자를 만나면서 그 여자에 대한 책임과 삶의 무게들을 지고 나아가면서 성장하는 성장드라마"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배수빈은 "아직 못 보신 분들 있으실 텐데 개봉하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지태의 첫 장편연출작 '마이 라띠마'는 태국에서 한국으로 국제결혼을 한 여인(박지수 분)가 남편에게서 도망쳐 힘겨운 삶을 살다가 밑바닥 인생을 사는 남자 수영(배수빈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영화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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