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007 스카이폴'이 역대 국내서 개봉한 '007' 시리즈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월26일 개봉한 샘 멘데스 감독의 '007 스카이폴'이 지난 15일 1만4404명을 동원, 누적관객 221만5934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007' 시리즈 중 역대 최고성적인 지난 2008년의 '퀀텀 오브 솔러스'(220만명)를 뛰어넘은 기록.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을 맡았던 '007' 시리즈 22탄 '퀀텀 오브 솔러스'(감독 마크 포스터)는 지난 2008년 11월5일 개봉했었다.
앞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처음으로 본드 역을 맡았던 21탄 '카지노 로얄'(감독 마틴 캠벨)은 지난 2006년 개봉해 81만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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