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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이때..美, 김정은 암살작전 코미디영화 제작

하필이면 이때..美, 김정은 암살작전 코미디영화 제작

발행 :

김현록 기자
배우 세스 로건(사진 왼쪽)과 제임스 프랭코 / 사진='디스 이즈 디 엔드' 티저 포스터
배우 세스 로건(사진 왼쪽)과 제임스 프랭코 / 사진='디스 이즈 디 엔드' 티저 포스터


북한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 작전을 그린 할리우드 영화가 제작된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얼치기 저널리스트들의 김정은 암살 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 '더 인터뷰'(The Interview)가 제작을 준비 중이다.


배우 세스 로건과 절친 제임스 프랭코가 주연을 맡을 예정이며 콜럼비아 픽쳐스가 이미 판권을 구입했다. 세스 로건이 김정은 섭외에 성공한 토크쇼 프로듀서, 제임스가 토크쇼 진행자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전했다.


제작비는 약 3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촬영이 북한 현지에서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미디 영화이기는 하나 민감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 향후 어떤 반응을 얻을 지 관심이 쏠린다.


세스 로건은 역시 제임스 프랭코와 호흡을 맞춘 신작 영화 '디스 이즈 더 엔드' 시사회에서 '더 인터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북한 최고 지도자를 인터뷰 하면서 암살하려고 하는 두 기자의 이야기"라며 ""말 그대로 김정은이 영화에 나온다. 북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김정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스 로건과 오랜 호흡을 맞춰 온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 프로듀서인 에반 골드버그는 "제임스 프랭코와 세스 로건이 북한 독재자와 인터뷰를 하는 기자로 나는데, CIA가 두 사람에게 암살을 요청하게 된다"며 "두 사람이 완전 '구멍'으로 나온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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