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영 감독의 '남영동1985' 등 한국영화 4편이 체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원호연 감독의 다큐멘터리 '강선장'은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올랐다.
14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48회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에 '남영동1985'와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비경쟁 섹션인 '호라이즌'(Horizons) 부문, 전수일 감독의 '콘돌은 날아간다'가 예술영화 위주의 '또다른 시선'(Another View) 부문에 초청됐다.
또한 KBS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노년의 어부와 그의 아들 사연을 다큐멘터리로 만든 '강선장'이 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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