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45)가 기네스 펠트로(40)를 질투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타블로이드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줄리아 로버츠는 기네스 펠트로가 매년 피플지가 선정하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선정 된 것을 보고 분노했다"고 전했다.
줄리아 로버츠는 그동안 피플지가 선정하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서 총 4번이나 1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줄리아 로버츠는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자신이 뽑히지 않는다면 제니퍼 로렌 같은 20대 배우가 선정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자신과 비슷한 40대의 나이 기네스 펠트로가 1위를 차지하자 줄리아 로버츠는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
현재 줄리아 로버츠는 영화를 촬영하며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세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반면 기네스 펠트로는 몸매관리에 집중하고 요리책을 쓰는 등 자신만의 삶에 집중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줄리아 로버츠의 측근은 "로버츠는 펠트로가 계속 '아름다운 여성' 1위로 군림하는 것을 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1위 자리는 로버츠의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측근은 "로버츠는 40대 여배우에게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는 로버츠 자신이 영화감독이 원하는 최고의 배우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엄격한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지난 4월 피플이 선정한 '2013 가장 아름다운 여성(People's Most Beautiful woman)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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