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멘터리영화 '철의 꿈'이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작가시선상을 수상했다.
20일 영화배급사 영화사진진에 따르면 '철의 꿈'(감독 박경근)은 지난 16일 제9회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작가시선상을 수상했다.
'철의 꿈'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 된 그림인 울산 암각화 속 고래가 세계적 규모의 조선소가 되기까지 시공간의 흐름을 되짚어보는 작품. 베를린국제영화제 넷팩상 수상,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초청, 로마아시아영화제 최우수다큐멘터리상 수상 등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철의 꿈'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대만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아시아비전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철의 꿈'은 로마아시아영화제 수상 이후 2주 만에 대만국제대큐멘터리 영화제에서 또 한 번 수상을 영광을 안았다.
'철의 꿈'은 오는 11월 13일 국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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