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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탐정' 출연 확정..3년만에 韓스크린 컴백

권상우, '탐정' 출연 확정..3년만에 韓스크린 컴백

발행 :

김소연 기자
배우 권상우/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권상우/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권상우가 한국 영화계로 돌아온다.


권상우 소속사 에이치에이트컴퍼니는 12일 "권상우가 영화 '탐정'의 주인공 대만 역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그동안 중국 영화 '적과의 허니문' 등에 출연하며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권상우의 한국 영화 출연은 2011년 '통증' 이후 3년 만이다.


영화 '탐정'은 천재적인 수사 감각을 지닌 대만과 베테랑 노형사(성동일 분)가 의기투합해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수사물이다. 권상우가 분할 대만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만화책방을 운영하고는 있지만, 프로파일링 동호회와 국내외 미제사건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로 관심은 온통 사건에 쏠린 천재 괴짜 탐정이다.


'탐정'은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미 영화계에서는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정훈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는다.


소속사 에이치에이트 컴퍼니는 "권상우는 한국에서 좋은 작품을 만나 연기를 선보일 날을 기다렸다"며 "'탐정'은 천재 수사 마니아와 형사가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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