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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연이은 가정사 침통..이번엔 사생아 딸 엄마 고소

성룡, 연이은 가정사 침통..이번엔 사생아 딸 엄마 고소

발행 :

전형화 기자
성룡 /사진=이동훈 기자
성룡 /사진=이동훈 기자


중국배우 성룡의 사생활이 연일 중국인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15일 중국 시나연예 등 중국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성룡의 전 연인인 우치리(42)가 자신의 딸인 우줘린(15)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우줘린은 성룡의 사생아로 알려졌다. 우줘린은 성룡과 우치리 사이에서 1999년 태어난 딸. 상하이에서 살다가 2011년 홍콩으로 이주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줘린은 지난 11일 학교에 어머니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알렸고, 학교 측이 곧장 그녀의 어머니 우치리를 경찰에 신고했다. 우치리와 우줘린은 평소 사이가 좋았지만 우치리가 술을 자주 마셔 이를 말리던 딸 우줘린과 다툼이 있어왔다.


우치리는 신고 당일 딸을 데리려 학교에 갔다가 학교 선생님과 경찰에게 "딸이 자살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룡 측은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데 대해 현지 언론에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룡은 지난해 8월 아들 방조명이 대마흡입으로 구속돼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후 성룡은 출소한 아들의 머리를 직접 깎으며 새 출발을 응원하고, 함께 음반을 발매하는 등 방조명의 복귀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한 매체가 성룡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뒤집어 방조명에게 물려주겠다고 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성룡은 "언론에서 거짓 보도를 한 것 같다"며 "이미 재산의 절반을 기부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아들에게 물려준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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