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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논란 영화퇴출' 장백지, 中 새 영화 주인공 캐스팅

'태도논란 영화퇴출' 장백지, 中 새 영화 주인공 캐스팅

발행 :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사진

태도 논란으로 촬영 중이던 영화에서 퇴출당한 장백지(장바이즈·35)가 새로운 영화 출연 제안을 받았다.


지난 26일 중국 언론 매체 시나위러는 홍콩 보도를 인용, 안하무인격 태도로 중국영화 촬영 중 퇴출당한 장백지가 중국 유명 감독 마초성(마추청·58)의 신작 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장백지는 1999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은 홍콩 멜로 영화 '성원'의 속편인 '성어심원지십일천영일야'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성어심원지십일천영일야'는 전작 '성원'의 연출을 맡았던 마초성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전작에서 호흡을 맞췄던 장백지와 임현제(런셴치·49)가 남녀 주인공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성원'은 시각장애가 있는 남자 양파(임현제 분)와 간호사 초란(장백지 분)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영화. 중화권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장백지는 최근 영화 '3D봉신방'에서 태도문제로 강제 하차를 당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국 유명 영화 제작자 향화강(샹화창·67)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백지의 오만방자한 언행을 비난하며 "다시는 장백지를 캐스팅 하지 않겠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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