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약혼자 제임스 패커에게 무려 3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받아 공개했다.
23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호주 카지노 재벌 제임스 페커와 약혼한 머라이어 캐리는 무려 35캐럿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 받았다. 머라이어 캐리는 왼손 약지에 이를 자랑스럽게 착용하고 외출에 나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1캐럿 다이아 반지 35개 무게에 해당하는 35캐럿짜리 머라이어 캐리의 약혼반지는 여느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반지와 비교해도 가장 큰 축에 속하는 다이아 반지다. 타계한 미국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가장 사랑했던 보석으로 알려진 '엘리자베스 테일러 다이아몬드'가 33캐럿이다. 화제를 모았던 킴 카사디안의 다이아 반지도 19캐럿에 불과(?)하다. 2007년 제이지가 비욘세에게 준 청혼 반지는 20캐럿 다이아몬드였다. 반지주인에게 저주를 내린다는 전설의 푸른 빛깔 호프 다이아몬드가 45캐럿이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에게 35캐럿 다이아를 건넨 제임스 패커는 호주에서 4번째 가는 부자로 알려진 카지노 재벌로 재산이 46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에는 톱모델 미란다 커와 염문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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