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없었다면 영화 '인디아나 존스5'로의 컴백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내게는 항상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스티븐 스필버그가 없었다면 '인디아나 존스5'로 컴백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각본 없이 이 작품에 합류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리슨 포드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각본, 이 2가지가 충족돼 나는 매우 행복하다"라며 "스티븐 스필버그는 현재 각본을 집필하고 있다. 매우 행복한 작업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해리슨 포드는 인디아나 존스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을 언급하며 "'인디아나 존스5'가 전편과 비슷한 모습이었더라면 나는 아마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디아나 존스'는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 모험을 다룬 영화로 지금까지 총 4편이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해리슨 포드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디아나 존스5'는 오는 2019년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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