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中드라마 촬영 돌입 "캐릭터 분석+소통 중요"

배우 권상우가 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의 촬영에 돌입했다.

25일 수컴퍼니에 따르면 권상우는 최근 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의 크랭크인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는 앞으로 함께 촬영을 할 배우, 스태프들과 드라마 대박을 기원했다.

'돌아온 사랑'은 지진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송진남(권상우 분)이 자신을 거둬준 소녀 서정향(왕자문 분)과 사랑했던 아내 임효(리념 분) 사이에서 기억을 되찾으며 혼돈을 겪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권상우와 중국 유명 배우 리념, 왕자문, 왕요경 등이 함께 출연한다. 또한 '천상여자'를 집필한 이혜선 작가가 중국 장효운 작가와 호흡을 맞췄다.

당시 현장에서 권상우는 현장에 있는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며 사기를 제대로 북돋았다.

권상우는 "극 중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연기에 대한 고민은 물론, 스태프들과의 소통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며 "한국과 중국 스태프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크다.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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