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배우 왕대륙이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왕대륙은 13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방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달여 만에 다시 방한한 왕대륙은 이날 한국 팬들을 상대로 무료 팬미팅을 연다. 이에 앞서 기자회견을 연 왕대륙은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이 맞다"고 환하게 웃었다.
그는 "한국에는 맛있는 것도 많고 미녀도 많다"며 "한국 영화도 굉장히 좋은 작품이 많아 한국을 더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1991년생인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초 한국에서 개봉한 왕대륙 주연의 '나의 소녀시대'는 40만 관객을 돌파, 대만 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사랑받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