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뵤~" 하면 떠오르는 스타 이소룡. 1973년 33살의 나이로 숨진 그의 젊은 시절을 다룬 '리틀 드래곤'이 제작된다. 8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195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이소룡의 10대 시절을 그린 '리틀 드래곤'이 제작된다. 이번 영화는 미중 합작 영화로 인도 감독 세자르 카푸르가 공동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이소룡의 친딸 샤논 리(Shannon Lee)가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다. '당산대형', '정무문', '용쟁호투', '맹룡과강' 등을 통해 화려한 무술로 인기를 끌었던 이소룡. 그를 대신할 배우는 누가 될지도 관심을 끈다.

○...배우 엠마 왓슨이 '미녀와 야수'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17 MTV 무비 앤 TV 어워즈 시상식에서 엠마 왓슨은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올초 '미녀와 야수'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그녀는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이미지를 완젆 털어냈다. 또한 이 시상식에서는 '로건'의 휴 잭맨과 다프네 킨이 최고의 듀오 상을 수상해 영화에서 보여준 호흡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헬보이'가 온다. 2004년 개봉한 '헬보이'는 2008년 '헬보이2:골든 아미'로 나름 마니아 팬을 확보하고 있다. 돌아올 '헬보이'는 리부트 될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제작사, 프로듀서가 영화의 리부트를 논의 중이다. 앞서 2편의 영화에서 주인공이었던 론 펄먼, 연출을 맡았던 길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아쉽게 함께 하지 않는다. 스스로 뿔을 자르고 히어로로 거듭난 악마 헬보이가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킬빌', '황혼에서 새벽까지' 등으로 잘 알려진 원로배우 마이클 팍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고인의 사망 소식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배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의해 알려졌다. 고인의 대변인이 지난 9일 LA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마이클 팍스는 1961년부터 연기 생활을 시작한 원로 배우. 드라마, 영화 등 10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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