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의 톱 여배우 기네스 펠트로(44세)가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매체 피플지는 기네스 펠트로가 걸보스 라디오 위드 소피아 아모로소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는 너무 많은 연애경험에 질렸다. 너무 많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출연 당시 "사실 난 꽤 좋은 친구이자, 좋은 여자형제, 딸 그리고 엄마이기도 하다. 그러나 연애에 있어서 난 꽤 상처를 많이 받았으며, 진저리가 난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양질의 관계를 갖는 것이 성공적인 사람이 되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만약 파트너나 자녀,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성공했다고 말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좋은 관계는 인생을 충만하고 풍부하고 행복하게 만들며 나에게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영화 '세븐'을 함께 찍었던 브래드 피트 및 역시 유명 배우이자 감독 벤 애플렉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을 사귀며 화제를 모았다. 그 후 유명 밴드 콜드 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크리스 마틴과의 사이에서는 애플(13세)와 모세(11세) 등 낳았으며, 지난 2014년 두 사람은 11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이혼을 발표했다.
현재 기네스 펠트로는 드라마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브래드 펄척(Brad Falchuk)과 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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