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이혼했지만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과 라이언 필립 사이에서 태어난 에바 엘리자베스 필립은 부모와 꼭 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매체 피플(People)은 부모와 딸이 꼭 닮아 일어난 해프닝에 대해 보도했다
딸 에바 엘리자베스 필립(17)는 양쪽을 골고루 닮았지만 특히 아빠 라이언 필립의 판박이다. 그러나 둘이 닮은 데다가 아빠가 너무 동안인 탓에 사람들이 종종 아빠를 오빠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벌어진다고 한다.
지난해 '더 레잇 레잇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했던 라이언 필립은 "내가 동안인데다가 딸과 닮은 탓에 사람들이 나를 오빠로 착각을 한다. 그럴 때마다 딸이 매우 당황하며 짜증을 낸다"고 전했다.

한편 엄마 리즈 위더스푼과도 닮아서 벌어지는 일도 많다. 두 모녀가 비슷한 의상을 입을 때마다 할리우드 가십지에서 이를 비교한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다루는 것은 물론, 가족마저도 이 둘을 착각한다는 것이다.
특히 리즈 위더스푼이 이혼 후 짐 토스와 재혼해 낳은 아들 테네스 제임스(4)가 이복 누나 에바를 종종 엄마로 착각한다고 한다.
"두 아이는 매우 사이가 좋다. 그런데 테네스가 가끔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다. 심지어 어머니의 날에 테네스는 에바에게 '해피 마더스 데이'라고 말했다"고 리즈 위더스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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