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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예매율 2위...'킬러의 보디가드' 잡을까

'살인자의 기억법', 예매율 2위...'킬러의 보디가드' 잡을까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포스터
/사진=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포스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이 할리우드 영화가 차지하고 있는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4일 오후 4시 13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이 11.8%의 예매율로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이다.


오는 6일 개봉할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설경구가 연쇄살인범 역할을 맡았으며, 김남길과 설현이 출연한다. 원작에 담긴 긴장감을 영화에서 어떻게 그려냈을지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달 30일 한국에서 개봉,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 중인 할리우드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를 잡고, 한국 영화의 힘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쏠려 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개봉 후 지난 3일까지 5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등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한국 영화들과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 '아토믹 블론드' 등 외화를 제치고 관객몰이 중이다.


이에 '살인자의 기억법'이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킬러의 보디가드'를 잠재우고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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