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강동원, '여배우는 오늘도' 관객몰이 지원사격

배우 송강호, 강동원이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감독 문소리)의 관객몰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소리가 주연, 극본, 연출을 맡은 '여배우는 오늘도'는 지난 14일 개봉해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개봉 2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2만 관객 돌파를 위한 동료들의 응원 릴레이가 이어진다.

지난 26일 최민식, 설경구, 박해일이 '여배우는 오늘도' 응원 차 특별한 초대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 27일에는 송강호, 강동원이 응원 릴레이에 동참해 지원사격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상영관이 많지 않은 현실을 응원하고자 영화계 선후배들이 지원을 나선 것.

송강호, 강동원이 마련한 CGV 아트하우스와 함께하는 '여배우는 오늘도' 무료 관람 댓글 이벤트 2탄은 오는 29일까지 CGV 아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관람 일정은 오는 10월 2일이다. 장소는 부산, 광주 2개관에서 열린다. 또한 송강호는 CGV 서면, 강동원은 CGV 광주터미널 상영관의 관객을 각각 100명씩 초대한다.

한편 '여배우는 오늘도'는 메릴 스트립 안 부러운 트로피 개수, 화목한 가정 등 남들 있는 것은 다 있지만 정작 자신이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없는 데뷔 18년 차 중견 여배우의 현실을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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