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비하인드] '1급기밀'에 MBC 최승호 사장이?

[☆비하인드] '1급기밀'에 MBC 최승호 사장이?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1급기밀'(감독 홍기선)에서 방산 비리를 폭로하기 위해 투철한 기자 정신을 발휘하는 인물이 있어 이목을 끄는데요. MBC 최승호 사장입니다.


지난 24일 개봉한 '1급기밀'은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방산 비리를 둘러싸고 이를 세상에 알리려 하는 군인과 그를 돕는 기자의 이야기입니다. 1997년 국방부 조달본부 외자부 군무원의 전투기 부품 납품 비리 폭로,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 2009년 MBC 'PD수첩'에서 방송된 해군 장교의 방산 비리 폭로 등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실제 있던 일을 다룬 영화인만큼 극중 몇몇 캐릭터는 실존 인물을 떠오르게 합니다. 그 중 주인공 박대익(김상경 분) 중령과 함께 방산비리를 폭로하려는 기자 김정숙(김옥빈 분)이 눈길을 끕니다. 이는 MBC 최승호 사장을 모델로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영화에 최승호 사장이 직접 출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김정숙의 설정이 최 사장과 많은 부분이 닮았죠. 김 기자는 MBS 시사프로그램 'PD25시'의 메인 기자로 박대익 중령을 취재합니다. 이는 과거 최승호 사장이 'PD수첩'에서 해군 장교 김영수 전 소령을 취재한 것과 연결됩니다. 2009년 방송 당시를 기억하는 관객들이라면 새록새록 기억이 떠오를 것입니다.


최승호 MBC 사장/사진=스타뉴스
최승호 MBC 사장/사진=스타뉴스


최 사장이 영화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영화에 적잖은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프리프로덕션 과정에서 김정숙 역을 맡은 김옥빈을 직접 만나 당시 사건의 취재 과정, 심경 등을 전해줬던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극중 김정숙의 캐릭터는 비현실이 아닌 현실적인 느낌을 한층 끌어올렸죠.


최승호 사장의 'PD수첩'에서 PD로 각종 사회문제를 알리던 그 때를 떠올리게 되는 '1급기밀'입니다.


추천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