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비공개로 진행

배우 고현정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감독 이광국)으로 드라마 '리턴'

제작진과 불화설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고현정은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될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개봉 기념 특별 씨네토크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국 감독, 이진욱도 함께 한다. 고현정은 두 사람과 함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 그녀의 이번 일정은 언론 비공개로 진행된다.

고현정은 지난 2월 제작진과 불화설로 SBS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했다.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이 없다. 자신이 주연한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의 언론시사회에도 불참했다. 언론 앞에 서는 게 아직은 부담스러운 듯,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에 이번 씨네토크에선 고현정이 '리턴' 논란에 대해 어떤 말을 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고현정, 이진욱 주연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12일 개봉했다.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친구에게 버림 받은 경유(이진욱 분),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 분)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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