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션 어드벤처 '드래곤 길들이기 3'에서 주인공 에렛 목소리 연기를 펼친 키트 해링턴이 드래곤 투슬리스와 함께 오디션을 펼치는 영상이 공개 됐다.
공개 된 오디션 영상에는 세계적인 드라마 '왕좌의 게임'시리즈에서 존 스노우 역을 연기한 할리우드 인기 배우 키트 해링턴이 등장해 "드래곤, 정체를 드러내거라"라고 말한다. 이에 '드래곤 길들이기'시리즈의 넘버원 드래곤 투슬리스가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어서 키트 해링턴이 투슬리스와 함께 연기호흡을 맞춰보는 장면과 "배우 좀 닦아 주시겠어요?"라는 제작진의 코멘트에 일동 투슬리스를 챙기는 장면이 애틋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유쾌한 킬링 파트가 돋보이는 오디션 영상에는 기존의 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투슬리스의 정감 넘치는 모습과 드래곤 헌터에서 라이더로 변신한 에렛의 인간적인 면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래곤 길들이기3'는 로튼 토마토에서 높은 신선도 지수를 기록하고, 전세계 언론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전편 누적 관객수 550만 명을 뛰어넘는 흥행 대작으로 다가오는 설 연휴 흥행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드래곤 길들이기3'는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액션 어드벤처다. 1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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