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김범, 한달 만에 열애 공개→군복무→결별 [종합]

배우 오연서(32)와 김범(30)이 짧은 열애를 마쳤다.

13일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연서가 김범과 지난해 말 결별했다"라고 밝혔다. 김범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도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것은 지난해 3월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연서와 김범은 지인의 모임을 통해서 만났고, 오연서가 tvN '화유기' 촬영을 마친 뒤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양측에서는 두 사람이 사귄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범은 지난해 4월 26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이다. 두 사람은 이후에도 연인 관계를 이어 왔으나 결국 지난해 말 10여 개월 짧은 연애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2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 받았던 오연서와 김범은 다시 연예계 동료 관계로 돌아가게 됐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기를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연서는 걸그룹 LUV로 데뷔, '반올림#1'으로 연기자로 전업했고, '왔다! 장보리'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오연서는 지난해 tvN 드라마 '화유기', 영화 '치즈인더트랩'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했다.

김범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이름을 알린 뒤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빠담빠담'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영화 '조선명탐정2'에 출연했다. 현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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