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티라노' 日 감독 "잘 될 것이라는 믿음 가지고 작업"

영화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를 연출한 시즈노 코분 감독이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작사 미디어캐슬 강상욱 총괄 프로듀서, 강민하 프로듀서,일본인 감독 시즈노 코분이 참석했다.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는 가슴 아픈 비밀과 소중한 약속을 간직한 티라노와 프논이 그들만의 천국을 찾아 떠나면서 우정, 사랑 그리고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시즈노 코분 감독은 "일본과 가까운 지역인 한국과 중국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연출했기에 그 경험을 살려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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