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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영화제, 성추행 사건 발생→경찰 조사 "해결 노력" [종합]

서울여성영화제, 성추행 사건 발생→경찰 조사 "해결 노력" [종합]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
/사진=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

제21회 서울국제여성여화제 여성 진행 요원이 성추행 피해를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영화제 측은 사건 해결과 피해 당사자 회복 등을 위해 경찰 협조를 비롯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진행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메가박스에서 관람객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여성 진행 요원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관람객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여성 진행 요원의 신체 일부와 접촉한 것.


여성영화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관람객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곧바로 사라졌다. 진행 요원의 보고로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관람객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얼굴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성추행 사실을 확인했다"며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기에 그 상황을 곧바로 대처하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사건의 피해자인 진행 요원은 사건 발생 후 다음날인 지난 1일 계획대로 휴무였다. 이후 일정 소화 여부에 대해서는 통화로 계속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배정됐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시간대에 사건을 목격하신 관객분이나 가해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가 있으신 분이 있다면 사무국으로 연락 주시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측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사건 해결과 피해당사자 회복 등을 위해 경찰 협조를 비롯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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