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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사냥의시간' 출연 크게 고민 NO..도움+보탬이 되고팠다" [인터뷰①]

이제훈 "'사냥의시간' 출연 크게 고민 NO..도움+보탬이 되고팠다" [인터뷰①]

발행 :

강민경 기자
이제훈 /사진제공=넷플릭스
이제훈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이제훈(36)이 영화 '사냥의 시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제훈은 28일 오후 온라인 화상채팅을 통해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물이다.


'파수꾼'을 연출한 윤성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은 충무로 대세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지난 2월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됐다.


이제훈은 극중 위험한 계획의 설계자 준석 역을 맡았다. 준석은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친구들과 함께 위험한 계획을 세우지만,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믿은 순간 자신과 친구들의 목숨을 노리는 정체 불명의 추격자에게 쫓기는 인물이다.


이제훈 /사진제공=넷플릭스
이제훈 /사진제공=넷플릭스

이제훈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파수꾼'을 통해 박정민과 윤성현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약 10년이 지난 후 '사냥의 시간'으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날 이제훈은 윤성현 감독의 차기작 '사냥의 시간'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고민을 크게 하지 않았다. 저랑 윤성현 감독님이 '파수꾼'을 통해 만나게 됐고, 그게 인연이 되어 '사냥의 시간'으로 오기까지 서로 형제 같이 지내던 사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작을 이야기 하기에 '당연히 같이 하는 거 아니야?'라고 했었다. 물론 김칫국일 수도 있지만 같이 하게 된다면 뭐라고 하고 싶었다. 도움이 되고 싶고,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제훈은 "'사냥의 시간'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세계관을 빨리 보고 싶었다. 빨리 사람들을 캐스팅하고 스태프들을 데리고 와서 으쌰으쌰하며 멋진 작품을 만들자는 의지를 다른 작품들보다 많이 다졌던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배급사 리틀빅픽쳐스와 해외 세일즈를 담당한 콘텐츠판다가 갈등을 겪었다. 양측은 합의에 도달했고, 결국 넷플릭스 공개로 의견을 모았다. '사냥의 시간'은 지난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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