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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트롤: 월드투어' 더빙,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 多"

로운 "'트롤: 월드투어' 더빙,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 多"

발행 :

강민경 기자
SF9 로운 /사진=영화 '트롤: 월드 투어' 로운에게 물어봐롤 영상
SF9 로운 /사진=영화 '트롤: 월드 투어' 로운에게 물어봐롤 영상

그룹 SF9 멤버 로운이 영화 '트롤: 월드 투어' 한국어 더빙에 참여한 소감 등을 밝혔다.


최근 '트롤: 월드 투어' 측은 한국어 더빙에 참여한 로운이 관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로운에게 물어봐롤!'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트롤: 월드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이야기다.


이번 '트롤: 월드 투어'의 한국어 더빙판에서 브랜치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스크린 데뷔에 나선 로운은 관객들이 유니버설 픽쳐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내준 질문들에 직접 답하며 영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로운은 '처음 더빙 제안을 받았을 때의 소감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라고 겸손한 답을 건넸다. '트롤: 월드 투어'로 첫 더빙에 도전한 로운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브랜치의 매력을 배가시킨 것은 물론, 목소리 연기와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 '브랜치'의 치명적 매력 세 가지에 대해서는 "단단함, 파피를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반전 매력"이라고 전해 캐릭터를 향한 로운의 남다른 애정을 확인케 하는 동시에, 영화 속 펼쳐질 브랜치만의 개성과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극중 가장 친한 친구이자 팝 트롤의 여왕인 파피를 따라 트롤 세계를 구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 브랜치는 철저한 준비성으로 파피에게 큰 힘이 되어주며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로운의 유쾌한 센스가 돋보이는 답변도 이목을 끈다. 로운은 "'브랜치'로 삼행시" 요청에 "'브랜치' 알아? 랜(왠)지 기대되지 않아? 치, 다 보러 올 거 알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며, 그의 유쾌함만큼이나 신나는 음악과 볼거리로 가득 찬 '트롤: 월드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트롤: 월드 투어'는 지난달 29일 극장과 VOD를 통해 동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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