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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악의적 루머 초강경 대응→'승리호' 개봉 연기 [종합]

송중기, 악의적 루머 초강경 대응→'승리호' 개봉 연기 [종합]

발행 :

김미화 기자
송중기 / 사진=김창현 기자
송중기 /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악의적 열애 루머로 몸살을 앓고 있다. 법적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올여름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개봉도 연기됐다.


12일 '승리호' 제작사 메리크리스마스 측은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올여름 개봉을 목표했던 '승리호'의 개봉에 대해 점검할 사항이 있다. 여러 이유로 올 하반기 개봉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로선 추석 개봉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중기가 근거 없는 악의적 열애 루머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지 하루 만에 영화 개봉 연기 소식까지 들려온 것이다.


최근 SNS 등을 통해 송중기와 한 여성 변호사와 열애 중이라는 이야기가 급속도로 퍼졌다. 송중기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확실히 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다"라며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공지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촬영 논의됐던 tvN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시즌2 제작도 연기 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흘러 나왔다.


송중기는 지난해 송혜교와 이혼 이후 작품활동에 묵묵히 매진해 오고 있다. 송중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초 남미 콜롬비아에서 촬영 중이던 영화 '보고타'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차기작을 검토하며 영화 '승리호' 개봉을 기다리고 있던 차 근거 없는 루머로 몸살을 앓게 되자 소속사는 법적 조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초강경 대응이 송중기를 향한 루머를 뿌리 뽑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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