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등에 출연한 배우 릴리 제임스(31)가 도미닉 웨스트(50)와 로마에서 키스하고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릴리 제임스와 도미닉 웨스트가 전기 스쿠터를 타고 로마를 둘러봤다. 또한 키스를 나누고,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도 개의치 않고 연신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가장 눈에 띈 건 도미닉 웨스트가 결혼 반지를 끼지 않고 있었다는 것.
도미닉 웨스트는 지난 2010년 아일랜드 조경 디자이너자 귀족 캐서린 피츠제럴드와 결혼했다.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공식적으로 결별과 관련해서 입장을 밝히진 않았기에 도미닉 웨스트와 캐서린 피츠제럴드는 부부다. 뿐만 아니라 도미닉 웨스트는 전 여자친구인 폴리 애스터 사이에서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릴리 제임스와 도미닉 웨스트는 로마 시내 전체가 파노라마처럼 보이는 호텔 드 라빌의 스위트룸에서 이틀 밤을 보냈다고 했다.
한편 도미닉 웨스트는 영화 '도리를 찾아서', '지니어스', '툼 레이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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