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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故이춘연 대표 부고에 영화 홍보 일정 취소

안성기, 故이춘연 대표 부고에 영화 홍보 일정 취소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배우 안성기가 절친한 사이였던 이춘연 씨네2000 대표 부고 소식을 듣고 12일 예정됐던 영화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


12일 영화계에 땨르면 안성기는 이날 오전 11시 예정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생방송, 오후 7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등 예정돼 있던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홍보 일정을 긴급히 취소했다. 안성기는 이춘연 대표의 부음 소식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절친한 영화적 동반자였던 두 사람은 지난 10일 안성기가 주연을 맡은 '아들의 이름으로' 가족 시사회에 이춘연 대표가 참석,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기도 했던 터. 안성기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는 고인의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춘연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심장 마비로 쓰러진 뒤 서울 보라매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이날 오전에도 아시아나단편영화제 회의를 하는 등 영화계 관련 업무를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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