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31일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4만 20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19일 개봉해 누적 179만 41명이다.
'크루엘라'는 3만 1627명이 찾아 2위를 지켰다. 누적 33만 113명. '파이프라인'은 6900명이 찾아 3위를,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6900명이 찾아 4위를 기록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1657명이 찾아 5위다.
한편 4월28일 개봉한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최근 박스오피스 순위가 상승한 건, 프로모션용 예매권 미사용분이 한달이 넘어가면서 차례로 소진 처리 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개봉작들이 프로모션용 예매권을 발권할 경우 미 사용분은 개봉한지 한달이 넘어가 극장에서 영화가 내려올 즈음에는 소진 처리된다. 최근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와 '크루엘라'를 제외하고는 극장관객이 워낙 적기에 이 같은 예매권 미사용분 소진에도 박스오피스 순위가 상승한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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