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라가 공포 웹툰 원작 영화 '옥수역 귀신'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김보라는 25일 소속사 엠씨엠씨(스튜디오스카이)를 통해 "흥미롭게 봤던 웹툰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굉장히 반가웠는데,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로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굉장히 기쁩니다"라며 "뜨거운 여름날의 '옥수역 귀신'을 떠올릴 때마다 스태프, 배우분들과 함께했던 날들을 웃으며 추억할 수 있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옥수역 귀신'은 옥수역에서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이다. 2011년 움직이는 웹툰으로 화제를 모았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김보라는 엔플라잉의 멤버 김재현과 함께 호흡하며 소름 돋는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보라는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SKY 캐슬', '그녀의 사생활', '터치', 'SF8 우주인 조안', '드라마스페셜 도둑잠', '러브씬넘버#' 등을 통해 매번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괴기맨숀'에서도 색다른 모습을 예고한 김보라가 '옥수역 귀신'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보라가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옥수역 귀신'(감독 정용기)은 지난 20일 첫 촬영을 시작, 오는 2022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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