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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 오예"..유아인 '소리도 없이' 2관왕 수상 자축 [종합]

"기분 좋아, 오예"..유아인 '소리도 없이' 2관왕 수상 자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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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유아인이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종합예술시상식인 57회 백상예술대상은 오후 9시부터 JTBC·JTBC2·JTBC4에서 동시에 중계되며 틱톡에서도 글로벌 생중계된다. 신동엽과 수지의 진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2021.05.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유아인이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종합예술시상식인 57회 백상예술대상은 오후 9시부터 JTBC·JTBC2·JTBC4에서 동시에 중계되며 틱톡에서도 글로벌 생중계된다. 신동엽과 수지의 진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2021.05.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가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2관왕에 등극한 가운데 배우 유아인이 기쁨을 표현했다.


유아인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리도 없이' 수상 기사를 기재하며 "기분 좋아 오예! 홍의정 만세"라고 썼다. 그동안 줄곧 영화를 연출한 홍의정 감독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드러내온 유아인이 기쁨과 동시에 홍의정 감독에 축하 인사를 전한 것이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소리도 없이'는 27일 제25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Best Film)과 남우주연상(Best Actor) 등 주요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다양하고 신선한 작품을 선보이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제25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의 대표 섹션인 슈발 누아르(Cheval Noir) 경쟁 부분에 초청된 '소리도 없이'는 최우수작품상(Best Film)을 차지하며 국내를 너머 전세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사진='소리도 없이' 스틸컷
/사진='소리도 없이' 스틸컷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측은 "예측불가하고 실험적인 이야기를 선보인 '소리도 없이'는 전에 봤던 영화와는 차원이 다르다"라며 독특하고 아이러니한 설정으로 범죄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소리도 없이'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유아인은 영화 속에서 대사 한마디 없이 오로지 눈빛과 표정만으로 태인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영화제 측은 "그가 보여준 논버벌(Non-verbal) 연기는 영화의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며 심사위원을 열광시켰다"라는 호평을 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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