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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말임씨를 부탁해' [강추비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말임씨를 부탁해' [강추비추]

발행 :

김나연 기자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말임씨를 부탁해 / 사진=각 영화 포스터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말임씨를 부탁해 / 사진=각 영화 포스터

올 봄 할리우드 대작들이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마블 안티히어로 영화 '모비우스'를 시작으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한 '앰뷸런스'까지. 외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중, 저예산의 한국 영화도 계속해서 개봉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지만, 할리우드 대작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13일 개봉, 감독 데이빗 예이츠, 러닝타임 142분, 12세 관람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신비한 동물사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이은 조앤 K. 롤링의 마법 세계, 세 번째 작품이다. 전편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하고 원작자 조앤 K. 롤링이 각본을 썼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해리 포터' 시리즈와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로서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과거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이 마침내 밝혀진다. 특히 뉴트 역의 에디 레드메인과 주드 로, 댄 포글러, 앨리슨 수돌, 에즈라 밀러 등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고 매즈 미켈슨이 그린델왈드 역으로 합류한다.


김미화 기자


강추 ☞돌아온 에디 레드메인의 매력, 신기한 동물들, 새로운 그린델왈드..볼거리 넘치네!

비추 ☞음모와 배신보다 판타스틱 비스트를 더 보여달라구요!


말임씨를 부탁해 / 사진=씨네필운
말임씨를 부탁해 / 사진=씨네필운

'말임씨를 부탁해', 13일 개봉, 감독 박경목, 러닝타임 110분, 전체 관람가


'말임씨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가족 같은 남, 남 같은 가족'이라는 주제로 가족의 현주소를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현재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가정들에 모두가 느껴왔으나 입 밖으로 차마 내뱉지 못했던 노인 부양 문제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드러내 공감을 이끌어내는 가운데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이자 스크린 현역 최고령 주연 배우로 등극한 김영옥이 김영민, 박성연과 호흡을 맞추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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